의정부시민공감 관계자와 참석
이날 회의에서 의정부시민공감 관계자는 “올해는 정문부 장군 서거 400주년이 되는 해로서 ‘제2회 충의공예술제’와 ‘어룡마을 축제’를 통해 정문부 장군의 업적이 널리 알려져 정문부장군이 의정부 지역을 상징하는 인물로 자리매김 하고 어룡마을 일대가 관광 활성화 지역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기념물인 정문부장군묘역에 화장실이 없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향후 경전철 어룡역의 정문부역(어룡역) 이름 변경과 정문부 장군 동상 건립 시민추진위 구성, 정문부 장군 묘역의 시민공원화 및 교육관 건립 등을 건의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영봉 위원장은 “2024년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 지원사업의 취지대로 행사가 훌륭히 잘 치뤄지기를 기대한다”며 “임진왜란 국난의 호국영웅인 정문부 장군의 업적이 잘 조명되어 충의공의 핵심가치인 충·효에 대해 미래세대인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널리 알려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의정부시민공감은 작년에 이어 올해 9.28(토) 개최될 제2회 충의공예술제 사전행사로 정문부 장군 서거 400주년을 기념하는 점등식(9.12)과 한가위 전통놀이 체험 한마당(9.16-18) 그리고 정문부 장군배 청소년 농구한마당(9.21)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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