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결식아동 40명에 1년간 총 10,400식 도시락 제공
![(왼쪽부터) 박수진 (재)자연드림씨앗재단(아이쿱자연드림 공익재단) 이사장, 김미라 경남IN아이쿱생협 진주쿱 대표, 조규일 진주시 시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사진 제공: 행복얼라이언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9050934530057246a9e4dd7f12113115985.jpg&nmt=30)
지난 4일, 경남 진주시청에서 진행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 시장, 박수진 (재)자연드림씨앗재단(아이쿱자연드림 공익재단) 이사장, 김미라 경남IN아이쿱생협 진주쿱 대표,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이 참석해 결식아동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아동결식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 정부, 지역사회 등 민관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방안을 모색하는 행복얼라이언스의 주요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진주시 결식우려아동 40명 대상, 1년간 총 10,400식의 도시락을 제공한다.
도시락 공급에 필요한 재원 조성에는 아이쿱자연드림 등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들이 참여했다. 아이쿱자연드림은 암 예방 및 항암성분이 풍부한 유기농항암식품을 만들고, 생활습관 개선 전문가인 ‘자연드림 힐러’와 함께 조합원(소비자)의 암·만성질환 예방과 치유에 힘쓰고 있다. 2020년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 가입 후 결식우려아동 지원 사업에 적극 동참하며 나눔을 실천해왔다.
도시락 제조와 배달은 사회적 기업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이 담당해 아이들에게 도시락을 보다 원활히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프로젝트 운영 전반을 책임진다.
진주시는 행정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끼니 해결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발굴 및 선정한다. 프로젝트 종료 후에도 대상 아동들을 급식지원 사업에 연계하는 등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은”‘지속가능한 사회안전망 조성’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진주시 및 아이쿱자연드림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지역과 상생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업과 지방정부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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