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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앱개발 교육부터 취업까지.. 청년취업사관학교 도봉캠퍼스 수강생 모집

입력 2024-11-04 10:33

AI 앱개발 교육부터 취업까지.. 청년취업사관학교 도봉캠퍼스 수강생 모집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인공지능(AI)가 일상의 다양한 영역에 폭넓게 도입됨에 따라 AI앱개발자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며 관련 분야에서 인재 양성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도봉캠퍼스가 무료 국비교육으로 AI앱개발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챗GPT와 랭체인을 활용한 LLM 기반 AI 앱 개발 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과정은 SBA(서울경제진흥원)이 주최하고 블루커뮤니케이션, 주식회사 오픈이지가 주관하는 과정으로, 오픈소스 AI플랫폼인 챗GPT와 랭체인을 활용한 LLM 기반 앱 개발을 통해 기업의 서비스를 지능화할 수 있는 AI 서비스 개발자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론과 실습은 물론,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취업연계교육과정으로, 창동역에 소재한 청년취업사관학교 도봉캠퍼스에서 100% 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총 700시간의 교육을 통해 SW 개발, 데이터사이언스, 머신러닝, 딥러닝, 자연어 처리 분야 혹은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약하는 AI 서비스 개발자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다. 교육 커리큘럼은 오리엔테이션과 취업특강이 포함된 특강(28시간), 기본역량 학습 및 핵심역량 교육을 위한 이론 및 실습 강의(350시간), 학습한 내용을 응용해 보는 미니 실무 프로젝트와 최종 프로젝트(322시간)로 구성된다.

이를 위해 유수 대기업에서 활동 중인 현업 AI 개발자가 직접 교육과정에 참여해 멘토링을 제공하며, 주 1회 취업전문가의 취업컨설팅도 실시한다. 취업컨설팅 항목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면접 등을 아우른다. 또한 수강생 커뮤니티 개설 및 운영, 점심 식대 지원, 최신사양 노트북 지원, 우수교육생 장학금 지원, 1:1 맞춤 컨설팅 등의 수강 지원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16세(만 15세) 이상 서울시 거주자라면 해당 과정에 지원할 수 있다. 교육과정 80% 이상 수료 시 교육비 전액 무료이며, 교육기간 내 개발장비도 지원된다. 전공과 무관하게 학습에 대한 의지가 있고 교육 수료 후 취업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하며, 고용보험 가입자(재직자)는 신청 불가하다.

11월 28일(목)까지 1차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11월 29일(금)부터 2차 모집을 실시한다. 단, 1차에서 정원이 마감될 경우 2차 신청은 진행되지 않는다. 수강신청은 새싹 홈페이지 수강신청과 팝업창의 자기소개서(구글폼) 작성 완료 후 제출의 2단계를 모두 완료해야 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서류심사, 레벨테스트, 면접심사 등을 거쳐 12월 13일(금)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교육 관계자는 “본 교육과정을 통해 전공자나 비전공자 누구나 챗GPT와 랭체인을 활용한 LLM 기반 AI 앱 개발 업무를 경험해 보고, 빠르게 취업까지 할 수 있을 것”이라며, “AI 개발자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하고 싶어도 교육 비용에 부담을 느꼈거나 실제 취업에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을 찾고 있는 이들이라면 모집 기간 내 서둘러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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