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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라, 친환경 수요 발맞춘 KVM 내장형 미니PC 공급 ‘활발’

입력 2024-11-20 13:57

친환경 및 데이터 보안 니즈 고려한 제품..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 도입 확산

테트라, 친환경 수요 발맞춘 KVM 내장형 미니PC 공급 ‘활발’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최근 기업과 공공기관 등을 상대로 사이버 공격이 빈번해지며 데이터 보안과 관련하여 물리적 망 분리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올해 국내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이 해킹 공격으로 인한 대규모 데이터 유출 피해를 보며 이 같은 경각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시점이다.

이러한 가운데 망분리 및 미니 PC 개발 전문기업인 ㈜테트라(Tetra, 대표 신용욱)는 데이터 보안에 대한 이슈와 함께 사회 전 분야에서 핵심 논제로 떠오른 ‘친환경’에도 발맞춘 물리적 망분리 내장 미니PC를 지속 개발해 활발히 공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테트라의 제품은 국내 최초로 국가 공인기관으로부터 보안 신뢰성 성적서를 받은 KVM 스위치기술에 기반한 친환경 물리적 망분리 내장 미니 PC로, 녹색·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친환경 제품이기도 하다.

미니PC 제품에는 인텔 테스크톱 CPU가 탑재되어 있으며, 기존 데스크톱 PC 대비 에너지효율 성적서의 TEC 기준 5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TEC로 계산 시 사무용 PC 1만 대를 하루 8시간 사용할 때, 연간 45,000kWh의 전력 절감이 가능하다.

아울러 30년생 소나무 3,400그루가 흡수하는 양과 같은 양인 22,500kg의 탄소 배출량도 줄일 수 있다. 이와 함께 탈 플라스틱 소재 및 저소음 설계 등을 적용한 환경 친화적 제품으로 탄소중립 목표에도 기여하는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친환경 측면과 더불어 보안성과 효율성도 강조하여 혁신을 꾀한 스위치 제품이기도 하다. 듀얼 모니터를 지원하며, 한국형 망 분리 솔루션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정보 유출 위험이 존재하던 기존의 외산 제품을 대체해 정보 유출을 원천 차단한다.

이에 테트라의 KVM 내장형 미니PC는 지자체, 공공기관, 방산업체, 금융권 등에 널리 적용되고 있다. 현재 저전력·저탄소·친환경 미니PC를 개발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전력이 45W 이하인 AI IoT 엣지 컴퓨팅 제품을 출시하여 조달 시범구매를 통해 판매하고 있기도 하다.

㈜테트라 신용욱 대표는 “환경을 위한 작은 행동이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기술을 개발하고 적용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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