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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깨비, 경기도 공공배달앱 협약 체결

입력 2024-12-07 09:00

“경기도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성화 목표”

사진=(좌측부터) 김주형 먹깨비 대표,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사진=(좌측부터) 김주형 먹깨비 대표,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국내 최저 수수료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지난 11월 29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의 경기도청에서 경기도와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이용 활성화를 위해 경기지역화폐를 먹깨비의 결제수단으로 제공하며, 먹깨비는 입점 가맹점에게 1.5% 중개수수료를 적용하고, 경기도 대상의 특화 서비스 발굴 및 제공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지금까지 경기지역화폐로 결제할 수 있는 배달앱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유일하였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먹깨비도 경기도 공공배달앱으로서 지위를 가지게 된다. 이에 따라 먹깨비와 경기지역화폐 결제 시스템이 연동되면서, 이르면 내년 1월부터 배달앱 먹깨비에서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출시되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경기도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배달 서비스 이용자들에게는 더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하며, 지역화폐 활용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선순환 효과를 창출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회원 수 110만 명에 근접한 먹깨비는 국내 최다 지역의 공공배달앱 운영사로서 사업성과 및 운영면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창출해왔다. 특히, 지난 7월 19일 거래액 기준 경북 800억, 충북 300억, 전남 200억, 김해 100억을 달성하였으며, 최근 제주도에서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먹깨비 김주형 대표는 “이번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통해 경기도의 공식 공공배달앱으로 선정되어 뜻깊다”라며, “경기도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먹깨비는 지난 20년 서울, 경기, 충북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 민관협력형 배달앱을 기획 및 출시하여 시장의 주목을 받았으며, 지난달 5일 사업계획서 검토 및 정량·정성 평가를 통해 경기도 민관협력 배달앱에 선정된 바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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