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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공기환경산업전, 2025년 2월 킨텍스에서 미래 기술 선보인다

입력 2024-12-09 14:42

기후공기환경산업전, 2025년 2월 킨텍스에서 미래 기술 선보인다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국내 유일의 공기환경산업 전문 전시회인 '기후공기환경산업전'이 2025년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주)메쎄이상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기후변화 대응과 공기질 개선을 위한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메쎄이상은 2019년 '클린에어엑스포'라는 이름으로 공기산업 전문 전시회를 개최했다. 최근 기업들이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Net zero)이라는 목표 아래 지속가능한 경제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함에 따라 이 전시회의 명칭을 '기후공기환경산업전'으로 변경하며 전문 산업의 영역을 확장했다.

본 전시회는 기후 및 공기환경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공기질 개선 솔루션, 관련 기술 및 제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주요 전시 품목으로는 ▶측정·센서 ▶집진·저감 기술 ▶공조·환기설비 ▶에어가전 ▶방역·바이러스 대응 제품 ▶친환경 솔루션·제품 ▶탄소중립 ESG 관련 기술 등이 포함된다. 이는 기후테크와 미세먼지 등 실내외 공기환경 관련 기술과 제품을 망라한다.

특히 최근 환경부에서 발표한 제5차 실내 공기질 관리 기본계획(2025~2029)에 따라 요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매연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 기술과 장비를 전시하는 요리 매연 특별관을 구성한다.

또한, 환경전문 정론지인 환경일보, ㈜메쎄이상, 한국실내환경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문 컨퍼런스가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공공 부문, 기업,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킹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한다.

'기후공기환경산업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건설, 건축, 인테리어 전문 전시회인 코리아빌드와 동시에 개최된다. 주최 측은 이를 통해 건물유지, 스마트건설, 학교시설개선 등 유관 분야의 바이어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기후테크와 공기질 개선이라는 사회적 필요에 부응하는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중요한 행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 업계 종사자들과 일반 관람객들에게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미래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시회 참가신청 접수중이며, 자세한 정보는 ‘기후공기환경산업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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