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1.17(금)

지역경제 활성화와 자활사업 발전에 새로운 지평 열어

왼쪽부터 손수영 애즈위메이크(큐마켓) 대표, 조영정 인천지역자활센터협회 협회장(사진제공=애즈위메이크)
왼쪽부터 손수영 애즈위메이크(큐마켓) 대표, 조영정 인천지역자활센터협회 협회장(사진제공=애즈위메이크)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식자재마트 디지털 전환(DT, Digital Transformation) 통합 관리 솔루션큐마켓을 운영하는 애즈위메이크(대표 손수영)()인천지역자활센터협회(협회장 조영정)와 자활사업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상공인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자활센터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상생적 일자리 창출 순환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지역 내 식자재마트에서 지역자활센터 참여 주민들이 근무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애즈위메이크는 이러한 사업을 가맹 마트에 소개하고 영업을 지원하며, 사업이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관리 활동을 적극 수행할 예정이다. 인천지역자활센터협회는 공동 개발된 사업을 인천 각 지역자활센터에 소개하고,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 소통 창구 역할을 맡아 제도 및 방침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지역 소득 취약계층의 자활 자립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조와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자활사업의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수영 애즈위메이크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과 공공이 협력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자활사업을 이끄는 데 일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이 협업 모델이 인천을 넘어 전국의 다른 지역자활센터협회와 지역자활센터로 확산되어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영정 인천지역자활센터협회 협회장은 "지역의 중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동시에 자활사업 참여 주민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이번 협약의 의미가 크다지속 가능한 협업 모델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신규 일자리가 꾸준히 창출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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