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TS 프로그램은 장애 청년들이 가진 잠재력을 발견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혁신적인 모델로, 취업에 있어 실질적 장벽을 낮추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직무 경험을 제공하며, 단순한 직무 교육이 아닌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으로 개인 역량 성장에 있어 충분함을 보였다.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해서 김소현 전무는 “수상보다 중요한 점은 고립·은둔청년과 장애인 청년들에게는 개별적 특성을 충분히 고려한 맞춤 일경험 프로그램이 필요하며, 체계적인 기획과 전문적인 운영이 중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수상자 송호영은 “한국화이자제약에서의 일경험을 통해 업무 능력뿐 아니라, 나 자신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다”며 프로그램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감과 함께 그의 경험담은 고용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참여자의 삶을 변화시키는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한편 23년 처음 시작한 청년 장애인 일경험 사업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는 글로벌 HR 서비스 전문 기업 퍼솔켈리코리아는 우리 사회에서 고용 소외계층으로 일컫는 청년층 대상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함과 동시에, 청년재단과 함께 진행한 고립·은둔청년 일경험 사업으로 연이어 수상하며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전문성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대한 기여도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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