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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가수 박서진으로부터 가족돌봄청소년 지원 위한 후원금 전달받아

입력 2025-01-23 10:45

- 가수 박서진, 설맞이 월드비전 가족돌봄청소년 지원 위해 1천만원 기부
- 지난 2022년부터 월드비전에 전달한 후원금 총 3000만원 누적

▲ 월드비전은 가수 박서진으로부터 설날 맞이 가족돌봄청소년 위한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사진 = 장구의신컴퍼니 제공)
▲ 월드비전은 가수 박서진으로부터 설날 맞이 가족돌봄청소년 위한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사진 = 장구의신컴퍼니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가수 박서진으로부터 2025년 설날을 맞이해 가족돌봄청소년 지원을 위한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질병이나 장애 등을 가진 가족을 직접 돌보고 있거나 생계를 책임지는 청소년 (청소년기본법상 9~24세)을 의미하는 ‘영 케어러’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특히 현재 진행중인 월드비전 ‘정민이의 낡은 운동화’ 가족돌봄청소년 지원 캠페인과 같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의 생활비와 교육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2022년 월드비전과 SBS가 함께 진행했던 보호종료아동 특집방송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특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인터뷰로 참여한 박서진의 소속사는 팬클럽 ‘닻별’의 이름으로 5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밖에도 박서진은 지난 2023년 월드비전 자립준비청년지원 사업을 위해 총 1,500만원을 후원하며 청년들의 꿈을 응원했다.

가수 박서진은 “저도 어린시절을 어렵게 보내며 성장을 했기에 담담히 성장해가는 아이들에게 많은 공감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박서진님이 전달해 주신 귀한 손길이 가족돌봄청소년들의 설날을 즐겁고 풍성하게 채워줄 것”이라며 “정말 감사드리며 월드비전은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이 짊어지고 있는 돌봄의 짐을 내려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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