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보TV(FUBO, fuboTV Inc. /FL )은 2024년 1억 5천 8백만 달러 매출을 기록했고 167만 6천 명 유료 가입자를 달성했다.
28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푸보TV가 2024년 12월 31일로 종료된 분기 및 회계연도에 대한 재무 결과를 발표했다.
2024년 전체 매출은 15억 8천 8백만 달러로 전년 대비 19% 증가했으며, 유료 가입자는 167만 6천 명으로 4% 증가했다. 이는 회사의 기록적인 수치다.
4분기 매출은 4억 3천 3백만 달러로 전년 대비 8% 증가했으며, 사용자당 평균 매출(ARPU)은 87.9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푸보TV는 2024년 동안 순손실을 1억 1천 5백만 달러 개선했으며, 조정된 EBITDA도 1억 1천 5백만 달러 개선됐다.
운영 활동에서 제공된 순현금은 9천 7백만 달러였으며, 자유현금흐름은 1억 4천만 달러에 달했다.
4분기 동안 순손실은 4천 9백만 달러로, 주당 손실(EPS)은 0.11달러였다. 이는 2023년 4분기의 7천 1백만 달러 순손실 및 0.24달러 주당 손실과 비교해 긍정적인 결과다.조정된 EPS는 0.02달러 손실로, 2023년 4분기의 0.18달러 손실과 비교된다.
푸보TV는 2025년 1분기 매출을 4억 달러에서 4억 1천만 달러로 예상하며, 이는 전년 대비 3% 증가를 나타낸다. 유료 가입자는 143만에서 146만 명으로 예상되며, 이는 4% 감소를 의미한다.
푸보TV는 최근 TelevisaUnivision과의 비갱신으로 인한 가입자 수 감소를 반영하고 있다. 푸보TV는 2024년 동안 독립적인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번들을 출시하고, Roku 장치에 사용자 구성 멀티뷰 제품을 확장하는 등 여러 혁신을 이루었다. 또한, 디즈니와의 사업 결합 계약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 많은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푸보TV는 202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1억 6천 7백만 달러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푸보TV의 CEO인 데이비드 갠들러는 "2024년은 기록적인 매출과 가입자 수 증가를 달성한 해였다"며, "2025년에도 소비자에게 뛰어난 스트리밍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보TV는 미국, 캐나다, 스페인에서 운영되며, 프랑스의 Molotov를 인수하여 글로벌 미디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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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권거래소 공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