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동부지사는 교량, 터널 붕괴 등 연이어 건설현장의 대형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3월 4일부터 5월까지 약 3개월간 집중지도 기간을 운영 중이다.
집중기간 동안 교량, 터널 현장 및 건축물 해체공사현장에 방문해 붕괴 등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과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김형석 안전보건공단 서울동부지사장은 현장점검에서 “구조물, 가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성 검토 등 작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작업방법과 순서를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터널 공사현장에 방문해 붕괴 등의 대형사고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수시적인 육안점검 및 주기적인 계측을 통해 결과에 따른 즉각적인 공사중단과 보강 조치를 요구했다.
한편, 안전보건공단은 유관기관과 대형사고 예방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공공발주기관에 안전보건에 관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당부하고 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