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1회 전국투어, 29만 관객과 함께한 히사이시 조 콘서트의 피날레 공연
– 70인조 풀편성 오케스트라로 펼쳐지는 마지막 무대, 5월 10~11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

라이브러리컴퍼니에 따르면, 본 콘서트는 2021년 초연 이후 29개 지역에서 총 191회의 전국 공연을 선보이며, 2025년 3월 기준 누적 관람객 28만 9,627명을 기록했다. 4년간 이어진 장기 흥행으로 국내 클래식 공연계의 기록을 새로 썼으며, 인터파크 골든티켓어워즈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연은 히사이시 조의 소속사 원더시티(株式会社ワンダーシティ)와 체결한 정식 장기 라이선스 계약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국내에서 히사이시 조 측이 요구한 모든 저작권 요건을 충족하고 정식 계약을 체결한 제작사는 라이브러리컴퍼니가 유일하다.
히사이시 조는 일본을 대표하는 영화음악 작곡가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과의 협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 토토로> 등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수많은 작품의 음악을 작곡하며 세계적으로 사랑받아왔다. 또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작곡가 존 윌리엄스 등과의 협업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쌓아온 거장이다. 이번 콘서트는 지브리 OST는 물론, <기쿠지로의 여름>의 ‘SUMMER’, <키즈 리턴>의 ‘Kids Return’ 등 다양한 영화 음악으로 구성됐다.
지휘는 WE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이자 피아니스트인 김재원이 맡아 무대를 이끈다. 그는 70인조의 WE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피아노 연주도 함께 선보인다. 대규모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깊은 사운드는, 영화 속 감동을 무대 위에 생생하게 되살릴 예정이다.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 2025_서울 파이널’은 히사이시 조의 대표 영화 음악을 풀편성 오케스트라로 감상할 수 있는 마지막 무대다. 4년에 걸친 공연 시리즈의 유종의 미를 장식할 이 무대는, 팬들에게 각별한 의미로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라이브러리컴퍼니는 2025년 하반기부터 챔버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재구성한 새로운 시리즈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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