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2308435105711d2326fc69c1451642.jpg&nmt=30)
특강 연사로는 은혜학교 연구부장이자 광주여대 초등특수교육과 2004학번 졸업생인 강경희 교사가 나섰다. 2007년부터 특수학교에서 근무해온 그는 예비 특수교사들에게 실습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과 구체적인 준비 방법을 공유했다. 강 교사는 “실습은 교사가 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아이들과의 매 순간이 교사로서 성장하는 과정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습 기간 중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상황과 그에 대한 대응 전략, 수업 준비의 핵심 포인트 등을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강의를 들은 한 학생은 “현직 특수교사이자 선배의 조언이 실습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막연했던 실습에 대한 불안감이 줄고, 기대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미 초등특수교육과 학과장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습 전 단계에서 현장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이번 특강은 졸업생이 후배들에게 실천적 조언을 전하는 따뜻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여대 초등특수교육과는 실습에 앞서 ‘설리번 선서식’, ‘좋은 수업 나눔 워크숍’, ‘모의수업’ 등 다양한 사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실습 적응력을 높이고 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