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수·균열·탈락 대응하는 5대 공법군 시공 확산… 현장 중심 실증 결과 이어져

방수·도장·보강·보수·토목 등 5대 공정별로 공법군을 정리하고, 사전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에 적합한 공법을 적용하는 방식이 시공 품질과 예산의 효율성을 동시에 개선하고 있는 것이다.
해당 공법 체계는 옥상 누수, 외벽 균열, 구조 손상 등 주요 하자 유형에 따라 설계부터 시공, 사후관리까지 기술적으로 일원화된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특히 일괄 보수나 감각적 판단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하자 원인을 기능적으로 분리하고 공정 구조를 맞춤 설계해 재시공률과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이는 정량적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이 가운데 기술을 실행에 옮기고 있는 올리뉴(ALLRENEW)는 누수·균열·탈락 등 하자 유형별로 세분화된 5대 공법군을 현장에 본격 적용하고 있으며, 공법 설계–시공–사후관리까지의 일괄 운영 체계를 기반으로 기존 유지보수 시장의 시공 구조를 기술 중심으로 전환시키고 있다.
올리뉴는 이번 공법군 적용을 통해 유지보수 업계에 ‘기능 중심 공법 체계’라는 새로운 운영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방수 ▲도장 ▲보수 ▲보강 ▲토목 등 5대 핵심 분야별로 공법군을 구조화하고, 정밀 진단–설계–시공–관리까지 단일 기술 체계로 연결한 방식은 기존 하도급 시공 관행과는 전면적으로 다른 구조다.
현재까지 해당 공법 시스템은 공동주택, 병원, 공공시설 등 전국 100세대 이상 현장에 시공 적용되었으며, 40건 이상의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설계 방식이 병행되고 있다.
올리뉴는 ▲하자 유형별 진단 기반 설계, ▲공정별 정찰제 예산 운영, ▲본사 직영 시공 체계, ▲고객 대상 공정 공유 시스템 등 투명성과 책임성을 결합한 운영 모델을 통해 기존 유지보수 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공법 중심의 구조화가 하자보수 분야의 기술 표준화를 앞당길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올리뉴의 기술형 공법 체계가 하자보수 시장의 주류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 건축기술 관계자는 “기존 유지보수 방식은 단일 공법을 일괄 적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으나, 올리뉴는 하자 유형에 맞춰 공법을 구조화하고 운영 시스템을 설계하는 혁신적인 접근을 제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리뉴는 앞으로도 기술 기반 공법의 고도화를 통해 하자 유형별 유지보수 시스템을 표준화하고, 시장 내 시공 품질과 공정 투명성의 기준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