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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3 17:28  |  종합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 건물관리업 사고사망 감축 위한 현장경영 실시

오는 6월 말까지 건물관리업 실태조사·현장 안전점검 추진
신수환 지사장 “이동식 사다리 작업 시, 안전모 착용 생활화 적극 유도”

신수환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장(왼쪽)이 23일 관내 산업재해 사고사망 다발업종인 건물관리업 현장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를 상대로 사다리 안전모 걸이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
신수환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장(왼쪽)이 23일 관내 산업재해 사고사망 다발업종인 건물관리업 현장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를 상대로 사다리 안전모 걸이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지사장 신수환)는 23일 관내 산업재해 사고사망 다발업종인 건물관리업 현장을 방문해 기관장 현장경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남부지사는 관내 사고사망자 발생이 전년 대비 급증하는 추세로 이에 대한 특별대책으로 4월 중순부터 6월 말까지 건물관리업 사고사망 주요 위험요인인 사다리 작업에 대한 실태조사 및 현장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조사대상은 전년도 재해 다발 지역 및 산업재해 고위험 사업장 예측 시스템을 활용해 선정했다.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등 현장을 기관장이 직접 방문해 이동식사다리 보유현황, 사용목적 등 현황조사와 사다리 작업 안전수칙 이행여부 현장점검 등 기술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사다리 작업 시 안전모 착용 생활화를 독려하는 ‘사다리 N 안전모’ 캠페인에 현장의 참여를 적극 당부했다.

신수환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장은 “최근 5년간 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중 떨어짐 사고로 인한 사고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떨어짐 사고의 주요 기인물인 이동식 사다리를 사용하는 작업 시 안전모 착용 생활화를 적극 유도해 관내 중대재해 감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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