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이 강조하는 ‘신나는 급식’, ‘소통하는 급식’, ‘삶의 힘이 되는 급식’이 되도록 영양교사 및 영양사의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관련 정보 공유 및 직무스트레스 감소와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마련됐다.
연수 과정은 ▲ 학교급식 위생·안전 관리 ▲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 ▲ 직무스트레스 관리를 통한 즐거운 학교급식 만들기 등 학교급식 현장 실무에 도움이 되는 직무 중심 강의뿐만 아니라 교양 실습 강의까지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영양교사는 “매일 이른 아침 식생활관으로 출근하며 다사다난한 하루를 보내는데 점심시간을 기다리며 재잘대는 맑은 아이들을 보며 급식에 대한 사명감을 가진다.”라며, “아이들이 매일 먹는 급식은 성장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연수 내용을 바탕으로 어릴 때부터 건강하고 균형 잡힌 바른 식습관을 길러주는 교육급식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경화 교육장은 “교육 현장에서 늘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오늘 연수를 통해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행복 교육급식으로의 역할이 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