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46% 증가한 3조 6600억원을 기록했지만 당기순이익은 3.77% 감소한 2356억원으로 집계됐다.
키움증권의 1분기 국내 주식 수수료 수익은 737억원으로, 전년 동기 895억원 대비 17.65% 감소했다. 하지만 직전 분기 656억원 대비 12.35% 증가했고 해외 주식 수수료 수익도 크게 늘었다. 올해 1분기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은 674억원으로, 전년 동기 372억원 보다 81.18% 급증했다.
매출액이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판관비 증가 때문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 영업이익과 순이익 소폭 감소는 판관비 증가가 원인”이라며 “판관비는 지난해 1분기 1303억원에서 올해 1분기 1594억원으로 22.3%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