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사회과학대학과 중국 강소성 사회과학원 학술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0711355200754d2326fc69c1451642.jpg&nmt=30)
올해 행사에는 동아대 사회과학대학 윤상우 학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왕월청 강소성 사회과학원 부원장, 엽동화 태주시 부시장, 주영 강소성 사회과학원 태주분원장, 공보성 사회과학원 박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학술대회는 태주시 국제금령호텔에서 진행됐다.
1부 세션에서는 주영 원장이 ‘태주학파의 기원과 전파’를 주제로 발표를 시작했다. 이어 배유일 동아대 행정학과 교수가 ‘정책과 디자인으로 이끄는 도시의 변화’를 주제로 사례 중심의 발표를 진행했고, 보뢰 강소성 연구원이 ‘대운하 도시 갱신과 도시 거버넌스 협동 발전’을 통해 중국 도시정책의 변화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리결 연구원이 ‘대운하와 장쑤 문화’를 조명했고, 라광현 동아대 경찰학과 교수는 ‘한국의 범죄 추세와 현안’을 발표하며 최근 한국 사회의 주요 치안 이슈와 대응 방향을 설명했다.
윤상우 학장은 이번 행사가 한중 학술교류 25주년을 맞아 열린 점을 강조하며 “강소성 사회과학원과의 협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학문적 교류를 통해 양국의 인문사회 분야가 더욱 발전하고 상호 이해의 폭이 넓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