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대학교 유아교육학과, AI 기반 창의적 E-book 제작 및 유아 참여형 스토리텔링 활동 성료 [대전보건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0714264508483d2326fc69c1451642.jpg&nmt=30)
대전보건대는 이번 프로젝트가 예비유아교사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 능력과 교육 기획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였다고 7일 밝혔다.
프로젝트는 총 네 단계로 나눠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3월 2일부터 30일까지 기획 단계, 3월 30일부터 4월 14일까지 실행, 4월 14일부터 24일까지는 평가, 마지막으로 4월 25일에 성과보고회를 통해 전체 활동이 마무리됐다. 이 과정을 거쳐 총 7편의 디지털 E-book이 제작됐으며, 대전보건대 부속유치원과 협업해 유아 대상의 실질적인 교육 효과도 함께 도출됐다.
예비유아교사들은 유아의 발달 수준과 흥미를 반영해 다양한 스토리라인을 구성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유아가 이야기 전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설계했다. 이로 인해 유아의 자발적 참여와 창의적 표현이 자연스럽게 유도됐다. 제작된 E-book은 QR코드를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가정에서도 부모와 유아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구성됐다.
대전보건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예비유아교사들이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서, 실제 유아와의 상호작용 속에서 교육 콘텐츠를 기획하고 완성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스토리텔링이라는 점에서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유아교육 모델로서의 가능성도 확인됐다.
최유경 유아교육학과 학과장은 “예비유아교사들이 유아와의 실질적 소통을 통해 창의적인 교육 자료를 개발한 점에서 교육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