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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민주주의역사누리터 전시 설계 돌입

입력 2025-05-07 18:09

전시체험물 등 착수보고회…2026년 개원 목표

광주광역시교육청민주주의역사누리터 전시 설계 돌입
광주광역시교육청민주주의역사누리터 전시 설계 돌입
광주시교육청은 7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가칭)광주광역시교육청민주주의역사누리터 전시 체험물 설계와 제작·설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역사누리터는 오는 2026년까지 광주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내에 115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천㎡,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실감영상으로 광주민주주의역사 흐름을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실감영상실 ▲광주교육의 흐름 속에서 광주 민주주의 역사를 전시하는 상설전시체험관 ▲민주주의 역사 관련 다양한 체험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디지털 랩실 등 체험교육실으로 구성된다.

이날 보고회는 역사누리터의 전시체험물 설계 계획을 보고하고,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박중환 전 국립나주박물관장 등 분야별 전문가 및 초·중·고 교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건축 기본설계계획 보고, 전시 설계 착수 계획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시체험물의 공간별 콘텐츠 구성 및 연출계획, 사업수행계획 등 전시사업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이날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은 면밀히 검토해 기본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자랑스러운 광주정신을 토대로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역사누리터가 학교급별 학생의 수준에 맞는 민주주의 체험 교육장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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