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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청소년 중독성 범죄 합동 대응 위한 협약 체결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입력 2025-05-07 17:44

[삼육대 제공]
[삼육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삼육대학교가 수탁 운영하는 시립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지난달 28일 도봉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7개 기관과 함께 ‘청소년 중독성 범죄 합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도박, 마약, 사이버 중독 등 중독성 범죄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여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는 서울도봉경찰서,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 서울북부보호관찰소, 도봉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시립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시립창동청소년센터, 도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시립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도봉경찰서와 협력하여 사이버 중독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인 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정성진 운영위원장(삼육대 상담심리학과 교수)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디지털 중독 문제에 노출된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상담과 예방교육을 추진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통합 대응 체계 속에서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0년 개관한 시립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노원구, 도봉구, 중랑구 지역의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문제 해소를 위한 심리상담, 예방교육, 스마트 미디어 역기능 보드게임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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