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학기 Culture&Writer’s School’ 포스터 [한림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0717200401502d2326fc69c1451642.jpg&nmt=30)
임혜순 대표는 ‘지역의 꿈을 함께 꾸립니다: 지역재생 컨설팅 이야기’라는 부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 대표는 2014년 ㈜꾸림을 설립해 지역 중심의 재생 사업과 관련한 연구, 컨설팅, 교육, 네트워킹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꾸림’은 우리말 ‘꾸리다’에서 따온 이름으로, 도시재생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기관이다. 저서로는 『우리동네 도시재생 이야기』(공저)가 있다.
도헌학술원장 송호근 교수는 “지역이 살아야 중앙도 유지될 수 있다”며, “도시재생과 지역활성화는 한국 사회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문제이며, 이번 강연이 춘천을 비롯한 지역사회 발전의 단서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Culture & Writer’s School'은 춘천 시민과 대학생들이 일상과 개인, 가족과 공동체를 성찰하며 인문학적 교양을 쌓고, 글쓰기를 통해 자기표현의 기회를 갖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세계 엔드밀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YG-1이 후원하고 있다.
한편 이번 강연 이후에는 박정애 소설가(강원대 영상문화학과 교수)와 김양선 문학평론가(한림대 일송자유교양대학 교수)가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이진남 교수, 시인 이문재,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연단에 오른 바 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