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에스스틸텍은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자체 공장에서 포스코의 프리미엄 내식 강판인 '포스맥'을 활용해 고품질 C형강과다양한 환경에 적합한 태양광 구조물을 정밀 가공하고 있다. 포스맥은 아연-알루미늄-마그네슘 합금 도금강판으로, 일반 아연 도금 강판(GI) 대비 최대 10배이상의 내식성을 자랑한다. 특히 해안가, 산지, 고습도 지역 등 부식에 취약한 환경에서도 절단면 부식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구조적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받는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산업용 창고, 태양광 발전소, 기계 프레임, 구조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최근 맞춤형 태양광 구조물 수요 증가에 발맞춰 에스에스스틸텍은 전국 태양광 시공사 및 개발사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포스맥 기반 태양광 구조물의 고강도, 고정밀 납품 체계를 본격화했다.
안효건 대표는 "단순 가공을 넘어 설계 연계, 정밀 후가공, 도면 기반 맞춤 생산 등 실전 시공에 최적화된 시스템을구축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전국 고객사들의 다양한 요구에 빠르고 정직하게 대응하며, 철강업계에서 기술과 신뢰를 동시에 인정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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