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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환경 협력 플랫폼 출범…부경대 중심 다섯 학회 참여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입력 2025-05-08 12:22

부산 환경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 [국립부경대 제공]
부산 환경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 [국립부경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국립부경대학교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난달 29일 해양공동연구관에서 ‘부산 환경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고, 지역 내 다섯 환경 전문 기관과 상호 협력 체계를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에는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를 비롯해 대한상하수도학회 부울경지회, 대한환경공학회 부울경지회, 한국막학회 부울경지부,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부울경지회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지역의 환경산업 활성화와 현안 해결을 위한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참여 기관들은 환경 전문 인력 양성, 지역 맞춤형 연구과제 발굴, 환경정보 공유 및 공동 프로그램 개발 등을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포함했다.

이날 협약식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서 실질적인 연계와 실행력을 갖춘 협력 체제를 마련하려는 취지에서 열렸다. 이태윤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장(부경대 환경·해양대학장)은 “이번 협약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실질적 환경 문제 해결과 환경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협력 지속 의지를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각 기관 대표들은 공동 연구사업 추진과 현장 적용 중심의 협력을 통해 지역 환경 문제 대응의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관 간 상호 신뢰와 긴밀한 소통을 기반으로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겠다는 뜻도 함께 전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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