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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국제스포츠행정가양성사업단, 진천선수촌 현장 견학 진행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입력 2025-05-08 16:21

2023 서울대 드림투게더마스터 10, 11기 진천선수촌 견학 단체 사진 [서울대 제공]
2023 서울대 드림투게더마스터 10, 11기 진천선수촌 견학 단체 사진 [서울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서울대학교 국제스포츠행정가양성사업단은 8일 드림투게더 마스터(Dream Together Master, DTM) 12기 재학생 19명과 함께 진천선수촌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스포츠 현장 견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제 스포츠 행정가로서의 역량을 개발하는 중요한 경험이 될 예정이다.

DTM 과정은 국제스포츠 행정가 양성을 목표로, 교과 과정 외에도 스포츠 현장 견학, 특강, 한국 문화 체험 등 다양한 비교과 과정을 제공한다. 이번 현장 견학은 한국 스포츠의 중심지로 알려진 대한체육회 진천선수촌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진천선수촌은 대한민국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하는 곳으로,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과 첨단 훈련 시설을 자랑한다. 대한체육회는 엘리트 체육과 생활 체육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며, 국가대표 선수 육성 및 국제 스포츠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DTM 12기 학생들은 진천선수촌을 방문해, 이와 같은 체계적인 훈련 과정과 선수들의 과학적 훈련 지원 시스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국제 스포츠 행정가로서 필요한 통찰을 얻고, 자국의 스포츠 행정 시스템 개선에 필요한 아이디어와 전략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츠와나 올림픽위원회 출신의 탄도(Thando Kgakgamatso) 학생은 “진천선수촌은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중심지로 알려져 있어, 이를 직접 방문할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기대된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종목별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선수들을 지원하는 방법을 배우고, 이를 자국의 스포츠 시스템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많은 인사이트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

강준호 단장은 “진천선수촌은 대한민국 스포츠 행정과 엘리트 선수 육성 시스템의 핵심 시설인 만큼, 이번 방문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국의 스포츠 시스템 발전 방향에 대해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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