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전문기업 에코아이와 공동 개최
K-ETS부터 글로벌 시장 동향과 전망 다뤄

이번 세미나에서는 ㅿ올해 탄소배출권거래제도(K-ETS: Korean Emission Trading Scheme)에서 최초 운영 예정인 위탁사업 소개 ㅿ탄소배출권 선물시장 도입 및 미래 변화에 대한 기업 대응 전략 ㅿ국내 기업 온실가스 배출 규제 현황 및 전망 ㅿEU-ETS와 CBAM(탄소국경조정메커니즘) 대응 방안 ㅿ파리협약 제6조 및 자발적 탄소시장 동향과 인사이트 제공 등 다섯 가지 핵심 주제를 다뤘다. 특히 글로벌 보호무역제도 재편의 전환기에 국내 기업들이 탄소 기반 무역 장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 방안을 제시했다.
공식 발표 이후에는 NH투자증권과 에코아이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탄소배출권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는 네트워킹 세션이 열렸다.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포럼과 세미나를 통해 일반 기업, 금융기관, 공공기관 등 시장 전 주체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 역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박건후 NH투자증권 Client솔루션본부장은 “탄소중립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기업 경영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며 “급변하는 탄소시장 환경 속에서 국내 기업이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