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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처작주의 자세로 미래를 준비하라” 김대식 전 대사, 우석대 유레카강연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입력 2025-05-09 16:53

우석대학교, 김대식 前 전북국제협력진흥원장 초청특강 개최 [우석대 제공]
우석대학교, 김대식 前 전북국제협력진흥원장 초청특강 개최 [우석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우석대학교가 주최한 유레카초청강의에서 김대식 전 전북국제협력진흥원장이 세계정세와 삶의 방향에 대한 통찰을 나눴다.

지난 8일 전주캠퍼스 문화관 2층 아트홀에서 열린 강연에는 재학생과 교직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대전환기를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진로를 함께 고민했다.

김 전 원장은 변화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한국의 위상이 어떻게 재정립되고 있는지를 설명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이어 전북의 글로벌 경쟁력을 조명하고, 세계화 시대에 적합한 자세로 진취성과 개방성을 갖출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자신만의 주체성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삶을 올바르게 개척하기 위해서는 수처작주의 자세로 자신에게 집중하고, 치열하게 꿈을 이룬 뒤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김 전 원장은 2022년 12월부터 지난 4월까지 전북국제협력진흥원장을 지냈으며, 이전에는 시도지사협의회 국제화지원 국장, 주카자흐스탄과 주오만 대한민국 대사를 역임하는 등 다양한 국제 외교 무대에서 활동했다.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의 외교 환경과 지역의 국제 경쟁력에 대해 청중과 소통했다.

한편, 우석대학교 유레카초청강의는 1999년부터 매주 국내외 인사와 저명 동문을 초청해 재학생들에게 시사적 안목과 인문학적 사유를 제공하는 대표 교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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