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기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0913415505190d2326fc69c1451642.jpg&nmt=30)
이번 행사는 대덕구청이 주최한 대표적인 아동·가족 참여 행사로, 다양한 체험형 놀이와 문화 활동이 마련돼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대전과기대 간호학과는 성지아 교수를 포함한 재학생 50여 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해 체험 부스 운영, 행사 안내, 안전 관리 등 다방면에서 행사를 지원했다.
간호학과 학생들이 직접 운영한 체험 부스는 ▲탁구공놀이 ▲공기놀이 ▲나무놀이터 ▲콘홀 ▲회전비행기 등 14종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아이들은 물론 학부모들과도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은 행사장 전역에서 질서 유지와 응급상황 대응에 주도적으로 나서며 현장 안정에 기여했다.
행사 운영을 총괄한 대덕구청 관계자는 “대전과기대 간호학과 학생들의 헌신적인 지원 덕분에 행사가 원활하고 안전하게 진행됐다”며, 내년에도 자발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간호학과 3학년 맹예진 학생은 “아이들과 눈을 맞추며 나눈 소통이 매우 뜻깊었고, 지역사회가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자 간호학부장은 “학생들이 예비 간호인으로서 생명과 돌봄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쌓아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인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간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