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logo

ad

HOME  >  금융·증권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인기에 ‘황제주’ 등극

신용승 기자

입력 2025-05-12 09:27

서울시내 대형마트를 찾은 여행객이 K-푸드로 인기를 끌고있는 불닭볶음면을 살펴보고 있다./뉴시스
서울시내 대형마트를 찾은 여행객이 K-푸드로 인기를 끌고있는 불닭볶음면을 살펴보고 있다./뉴시스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삼양식품이 12일 전 세계적인 불닭볶음면 인기에 힘입어 황제주(주당 100만원 이상)에 등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양식품은 오전 9시 11분 기준 전 거래일 보다 1.01% 하락한 98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100만원에 개장한 삼양식품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함께 장 중 황제주 자리에 올랐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불닭 브랜드의 글로벌 인기와 생산능력(CAPA) 확장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수출 실적 성장이 전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삼양식품은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지수 5월 정기변경에 한화시스템과 함께 유력 편입 후보로 전망된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