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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정책 수혜 기대감에 장 중 8%↑ 신고가 경신

신용승 기자

입력 2025-05-12 10:41

자사주 2203억원 소각 등 적극적 주주환원 나서

미래에셋센터원빌딩 전경./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센터원빌딩 전경./미래에셋증권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12일 8% 넘게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새롭게 경신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2분 미래에셋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6.99% 오른 1만27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한때 1만2840원(8.08%)까지 상승하며 전 거래일에 이어 연속으로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는 조기대선을 앞두고 대권 주자들이 주주 충실 의무 도입 등 상법 개정을 공약으로 내세운 게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주가지수 5000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8월 밸류업 공시 후 이달까지 2203억원 규모, 총 2750만주(우선주 250만주 포함)를 소각한 바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2030년까지 자사주 1억주를 소각할 예정이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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