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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간호학과, 제1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입력 2025-05-14 09:13

간호학과 79명이 선서문을 낭독하고 있다 [호서대 제공]
간호학과 79명이 선서문을 낭독하고 있다 [호서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호서대학교 간호학과가 임상 실습에 앞서 예비 간호사들의 전문성과 책임 의식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호서대는 지난 13일 아산캠퍼스 대학교회에서 ‘제1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열고, 간호학과 3학년 재학생 79명이 간호 전문가로서의 사명과 윤리적 책무를 되새겼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선서식은 예비 간호사들이 실습 현장에 나서기 전, 간호인으로서 갖춰야 할 자세와 가치관을 다시 확인하는 과정으로 마련됐다. 촛불을 통해 봉사와 희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의식을 시작으로, 나이팅게일 선서 낭독, 장학증서 수여, 격려사, 동아리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대표로 선서를 낭독한 서유빈 학생은 “학과에서 배운 과학적 지식과 윤리적 소양을 바탕으로 임상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환자 중심의 간호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간호학과장 김종근 교수는 “임상 실습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책임감 있는 간호인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선서를 마친 학생들은 삼성서울병원, 건국대학교병원, 단국대학교병원, 나사렛국제병원, 충무병원 등 전국의 주요 의료기관에서 현장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실습을 마친 이후에는 국가고시를 통해 정식 간호사로의 진로를 이어가게 된다.

호서대학교 간호학과는 2006년 개설 이후 꾸준한 국가고시 합격률과 취업 성과를 바탕으로 중부권 간호교육 분야에서 위상을 확립해 왔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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