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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단국대 꺾고 대학배구 U-리그 상승세 이어가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입력 2025-05-14 16:37

[광주여대 제공]
[광주여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광주여자대학교 배구부가 2025 KUSF 대학배구 U-리그에서 단국대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대1(25-18, 25-14, 17-25, 25-17) 승리를 거두며 리그 상위권 진입을 향한 기대를 높였다.

경기는 지난 10일 광주 호남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렸으며, 광주여대는 안정적인 수비와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초반 두 세트를 연달아 가져오며 우세를 점했고, 한 세트를 내준 뒤에도 다시 집중력을 발휘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최성우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임해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평가하며, 팀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날 경기에서 팀의 공격과 수비를 모두 이끌며 MVP로 선정된 김나현 선수는 “팀원들과 호흡이 잘 맞았고, 무엇보다 승리에 대한 간절함이 컸다”고 말했다. 김 선수의 활약은 경기 흐름을 좌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광주여대는 이번 승리로 리그 순위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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