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국방력 강화를 위한 합동 세미나’ 공동 개최

세미나에는 소형기 육군사관학교장의 개회사, 박인호 (사)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 부회장의 환영사, 신동규 한국인터넷정보학회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2개 세션으로 구성된 전문가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소형기 육군사관학교장은 개회사를 통해 ”육군사관학교가 인공지능에 의한 사회의 변화와 혁신에 발을 맞추어 2021년 AI⋅데이터학과를 신설하여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있으며, 교수들을 중심으로 폭 넓은 AI 연구를 수행하는 등 AI 핵심능력 구축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박인호 (사)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 부회장은 “국방 AI가 실효성을 갖기 위해서는 군⋅산⋅학⋅연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합니다. 협회는 다자 협력의 허브로서 국방 AI 혁신기술의 연구개발과 실전 적용을 촉진하고, 이러한 기술의 개발과 활용, 그리고 보안을 아우르는 정책적 기반을 제시하는 기술안보 체계 확립을 통해 군·산·학·연 협력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언급하였다.
제1세션은 이재일 (사)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 연구원장의 사회로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샌즈랩 신승철 연구원, 윌로그 배성훈 대표, 엑스큐어넷 이형재 차장, 에이블맥스 이정우 상무, 펀진 전지훈 전무의 발표를 통해 현재 AI 기술의 수준과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제2세션은 권현 육군사관학교 AI연구개발센터장의 사회로 ‘AI 기반 첨단전력 확보를 위한 국방정책’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국방과학연구소 국방인공지능원 김종희 부장, 국방부 국방인공지능정책팀 오세홍 소령(진), 육군본부 인공지능발전과 이진우 대령, 해군본부 인공지능과 노세원 소령, 공군본부 유무인복합체계정책과 도승욱 중령의 발표에 이어, 육사 이준 교수, 마이크로소프트 신종회 Korea CSO, 선문대 김성기 교수, 교육사 김동일 과장이 패널로 참여하여 토론과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현재와 미래의 AI 기술과, 각 군의 인공지능 발전정책에 대하여 다양한 분야의 인공지능 전문가들이 심도 있는 토의와 발전방안에 대한 제언을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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