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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2025년 연구실 안전 전담조직 지원사업’ 최종 선정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입력 2025-05-20 15:26

국립창원대 공동실험실습관 전경 사진 [국립창원대 제공]
국립창원대 공동실험실습관 전경 사진 [국립창원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국립창원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가 주관하는 ‘2025년 연구실 안전 전담조직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국립창원대는 기존 부서 내 팀제로 운영되던 연구실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해 독립된 전담조직을 신설할 계획이다. 새롭게 구성되는 ‘연구실안전관리 전담조직’은 향후 연구 현장의 안전 점검 체계를 고도화하고, 보다 체계적인 교육과 정밀 진단을 통한 시설 개선을 본격화하게 된다.

이 사업을 통해 국립창원대는 3년간 매년 9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이를 기반으로 자체 점검 역량 강화, 안전교육 체계 정착, 위험요소에 대한 선제적 대응 등이 추진될 예정이며, 특히 정밀 진단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시설 개선에 초점을 맞춘다.

국립창원대는 장기적으로 4개 캠퍼스를 통합하는 통합형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캠퍼스 통합형 연구실 안전관리 전담조직’ 모델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국 대학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모범 사례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최혁재 공동실험실습관장은 “연구실의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연구자 보호는 연구역량을 높이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이번 전담조직 구축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연구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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