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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2단계 사업에 연속 선정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입력 2025-05-22 09:23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 [호서대 제공]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 [호서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호서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2단계 사업에 연속 선정됐다. 호서대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진행된 1단계 사업을 수행한 10개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2단계에도 선정된 대학으로, 오는 2030년까지 6년간 총 110억 원의 정부 지원을 받는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은 산업계와 기술 변화에 부응하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의 소프트웨어 교육 전반을 혁신하고 산학협력 기반의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호서대는 1단계 사업 기간 동안 AI융합대학과 AI융합교육원을 신설하고, 체계적인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해왔다. 2021년에는 사업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며 교육 품질을 입증한 바 있다.

2단계 사업에서는 천안시에 위치한 호서대 KTX 캠퍼스를 중심으로, 인공지능·정보기술·소프트웨어 교육을 총괄하는 ‘AIT 스쿨’이 신설된다. 학교 측은 이를 통해 ▲AIT 스쿨 내 자유전공 개설 ▲기업과의 공동 교육과정 개발 ▲학생의 수준과 진로에 따라 차별화된 전교생 대상 AI·SW 교육 등 다양한 혁신 모델을 도입할 계획이다.

컴퓨터공학부 박근덕 교수는 “이번 연속 선정은 지난 6년간의 교육성과와 지속 가능한 혁신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교육을 선도하는 인재양성 중심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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