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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상반기 정례회의…“안전수도 울산 산업재해 감소 노력”

신용승 기자

입력 2025-05-22 19:58

공공기관·업종별 협의체 등 31개 기관 참석
‘대중소기업 안전문화 공유 캠페인’ 집중 추진 결의

울산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22일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상반기 정례회의를 실시하고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활동을 활성화하기로 결의했다./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울산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22일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상반기 정례회의를 실시하고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활동을 활성화하기로 결의했다./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울산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단장 김범석 울산고용노동지청장)은 22일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상반기 정례회의를 실시하고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활동을 활성화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민·관·노·사가 함께 자발적 안전 활동을 전개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국 39개 지방고용노동관서를 중심으로 지자체·정부기관·공공기관 및 주요 업종 협의체가 모여 출범한 합동 기구이다.

울산 안실단은 공공기관과 업종별 협의체 등 총 31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안전캠페인 및 생활밀착홍보 등 51건의 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

회의는 2025년 상반기 실적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조사항 공유, 지역 산업재해 현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 기관별 우수 활동 실적을 공유하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울산 안실단은 주요 대기업의 우수한 안전 인프라를 소규모 사업장과 공유해 울산지역 사업장의 안전역량 전반을 향상시키기 위한 ‘대중소기업 안전문화 공유 캠페인’을 집중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이를 위해 대기업과 공공기관의 안전체험관 등 인프라 개방 확대, 안전보건 교육자료와 같은 콘텐츠 공유, 대기업 안전관리자의 중소규모 사업장 안전보건교육 강사 지원 등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울산 안실단 관계자는 “사업장별 자발적인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통해 안전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안전수도 울산의 산업재해 감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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