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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전 외국인 ‘안전지식’ 쏙쏙”…경기동부 안실단, 안전문화 캠페인 실시

신용승 기자

입력 2025-05-27 14:51

베트남·라오스 외국인 교육생 120여명 대상, 모국어 안전수칙 자료 배부·안전보건교육 진행
정선식 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장 “초기 안전의식 향상 위한 다양한 기술지원자료 지원”

경기동부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27일 취업 전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
경기동부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27일 취업 전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경기동부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27일 취업 전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 노사발전재단 여주교육장과 베트남 및 라오스 외국인 교육생 약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안실단은 캠페인 참가 교육생들에게 모국어로 제작된 안전수칙 자료와 홍보물을 배포했으며, 대표 안전메시지인 ‘안전한 일터, 모두의 행복’을 제창하면서 모든 구성원들이 사고예방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또한 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는 안전보건교육을 연계 실시하면서 교육생에게 보호구의 종류와 올바른 착용방법에 대한 실습을 함께 진행했다.

정선식 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장은 “취업 전 외국인 근로자(E-9)는 안전지식이 부족하거나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에서 안전의식이 낮은 경우가 많다”며 “경기동부지사는 관내 외국인 근로자 사고예방을 위해 초기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안전보건교육과 캠페인 및 다양한 기술지원자료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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