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캠페인은 매년 5, 6월에 사망사고가 집중 발생하는 조선업의 특성에 따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및 근로자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안실단 소속 민·관·공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원혁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근로감독관은 “최근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조선업 사망사고를 끊어내기 위해 근로자들이 한 번이라도 더 안전수칙을 떠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작업 전 해당 작업에 대한 위험요인을 한 번이라도 생각하고 시작하면 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실단은 다가오는 6월 12일과 26일, 각각 거제시 소재 한내조선 특화 농공단지와 통영시에 위치한 안정 국가산업단지에서 퇴근길 캠페인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