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기념회 및 트로트 데뷔 무대 마련

1945년 광복과 함께 태어난 최 이사장은 55년간 언론 외길을 걸으며 현대사의 굵직한 변곡점을 기록해온 언론인이다. 신아일보, 경향신문, 세계일보 등에서 30여 년간 기자로 재직한 뒤 명예퇴직하였으며, 현재는 시사월간 『정경뉴스』 발행인 겸 (사)한국바른언론인협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출판기념회에서는 그의 삶과 시대정신이 담긴 칼럼집 출간을 기념하는 한편, '희망의 노래', '내 삶의 흔적', '운명적 만남', '울진항 연가' 등 자작곡 발표와 함께 트로트 가수로 공식 데뷔하는 뜻깊은 무대도 마련된다.
가수 설운도, 작곡가 이호섭, 가수 이애리, 이병철, 박민수 등이 출연해 축하 공연을 함께 꾸밀 예정이다.
최 이사장은 “언론인으로서의 삶뿐 아니라 한 개인으로서의 인생 여정을 노래로 담고 싶었다”며 “많은 분들과 함께 공감과 감동의 시간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 이사장은 (사)한국바른언론인협회를 통해 매년 ‘한국바른언론인대상’을 시상하며, 언론의 공정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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