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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피크닉 천도복숭아… 편의점 출시 4개월 만에 판매량 200만팩 돌파

한종훈 기자

입력 2025-07-07 10:28

/매일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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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한종훈 기자] 매일유업은 ‘피크닉 천도복숭아’가 편의점 단독 출시 4개월 만에 판매량 200만팩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10~40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으며 ‘국민음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시 확인했다.

피크닉 천도복숭아는 당도가 높고 산미가 우수한 천도복숭아와 우유가 조화된 과채음료다., 진짜 과즙인 천도복숭아 퓨레를 함유해 자연스러운 과일 풍미를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2016년 단종됐던 복숭아 맛에 대한 소비자 요청에 힘입어 2025년 3월 재출시되면서 맛과 용량 측면에서 진화를 이뤘다.

잘 익은 천도복숭아 고유의 새콤달콤한 맛을 충실히 재현해 MZ세대 사이에서 ‘치트키’ 과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납작복숭아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리얼 복숭아 맛’, ‘추억을 고급스럽게 재해석했다’는 호평이 이어지며 자발적 입소문을 견인했다.

240mL의 넉넉한 용량은 기존 멸균포장팩 음료(190~200mL 대비) 대비 가성비를 높여 소비자 만족도를 배가했다. 합리적인 가격에 풍부한 맛과 양을 제공하는 ‘가심비’ 전략이 재구매율 제고에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피크닉 브랜드는 1984년 출시 이래 41년간 3040세대에게는 학창 시절 향수를, 1020세대에게는 뉴트로 감성을 동시에 불러일으키며 국민음료로 자리매김했다. 브랜드 신뢰도와 친숙함이 신제품 빠른 안착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매일유업 피크닉 관계자는 “피크닉 천도복숭아의 성공은 맛과 브랜드 신뢰가 결합한 결과”라며 “천도복숭아 특유의 상큼함과 부드러운 맛 조화를 통해 고객 기대에 부응했다”고 말했다.

한종훈 기자 hjh@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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