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2022년 1월 2조달러 돌파한 이후 5개월만에 3조달러, 13개월 후 4조달러마저 돌파

1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0.75% 오른 164.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따라 시총도 전날보다 소폭 오른 4조20억 달러를 기록하며 4조 달러선을 돌파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 장중 시총 4조 달러를 처음 돌파했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4조 달러를 방어하는 데는 실패했다.
엔비디아 시총은 2022년 1월 2조 달러를 넘어선 이후 5개월만에 3조 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13개월 만에 4조달러마저 넘어선 것이다.

이날 반도체주들은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를 비롯해 마이크론이 0.75% 상승한 반면 대만 TSMC는 0.9% 하락했다. 대만 TSMC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이후 2거래일째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하락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