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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나, 미니 4집 'Blooming Wings' 베일 벗다

한승균 기자

입력 2025-07-16 10:31

최예나, 미니 4집 'Blooming Wings' 베일 벗다
[비욘드포스트 한승균 기자] 가수 최예나(YENA)의 새 타이틀곡이 베일을 벗었다.

소속사 측은 16일 “최예나가 오늘 0시 공식 SNS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Blooming Wings(블루밍 윙스)'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트랙리스트 이미지는 하늘색 배경을 바탕으로 구름, 별, 날개 등의 일러스트가 아기자기하게 배치돼 있어 동화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깔끔하고 귀여운 스타일의 폰트가 최예나 특유의 밝고 발랄한 이미지와 조화를 이루며 앨범의 분위기를 강조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Drama Queen(드라마 퀸)'과 '착하다는 말이 제일 싫어', '안녕(Hello, Goodbye)', '너만 아니면 돼(Feat. 미료 of 브라운 아이드 걸스)', '364'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이중 타이틀곡은 '착하다는 말이 제일 싫어'로, 화려한 스트링과 악기들이 한여름 불꽃놀이처럼 펼쳐지는 곡이다. 최예나는 타이틀곡과 수록곡 '안녕' 작사에 참여해 자신만의 진솔한 감정을 녹여냈다.

또한 브라운 아이드 걸스 미료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된 수록곡 '너만 아니면 돼'를 통해 색다른 음악적 시너지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Blooming Wings'는 최예나가 가장 예나다운 모습으로 선보이는 사랑과 성장 서사를 가득 담은 앨범으로, 모든 사랑의 과정을 한층 더 성숙해진 감성으로 녹여내며 자신만의 사랑 이야기를 완성했다.

또한 최예나는 최근 주류 광고 모델로 발탁되며 화제를 모았고, 음악뿐만 아니라 예능 및 드라마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이어가며 '젠지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최예나의 네 번째 미니앨범 'Blooming Wings'는 현재 예약 판매가 진행 중이며,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된다.

한승균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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