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25~27일 사흘간 서울 KSPO DOME에서 첫 단독 투어의 마지막 공연 ‘BOYNEXTDOOR TOUR ‘KNOCK ON Vol.1’ FINAL’을 개최한다.
티켓은 선예매 시작과 동시에 시야제한석 포함 3회 차 전석 쾌속 매진됐다. 3회 공연 모두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이 병행된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이어진 단독 투어가 곧 끝난다고 하니 벌써 아쉬운 것 같다. 투어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자리인 만큼 최고의 공연을 보여드리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인천 콘서트를 보신 관객분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면서 “여러분들께 멋진 여름날의 추억을 선사해 드리겠다”라는 당찬 각오를 전했다.
이번 투어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시작해 도쿄, 아이치, 오사카, 미야기, 후쿠오카, 가나가와, 싱가포르, 마닐라, 타이베이, 홍콩, 자카르타에서 열렸다.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도쿄와 서울에서 앙코르 콘서트 개최를 확정했다. 특히 일본 전 지역 공연은 전석 빠르게 완판돼 이들의 높은 현지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전 세계 13개 도시를 거치며 갈고닦은 퍼포먼스 능력을 파이널 콘서트에서 아낌없이 펼치겠다는 각오다. 특히 지난해 12월 선보인 인천 콘서트 이후 첫 디지털 싱글 ‘오늘만 I LOVE YOU’와 미니 4집 ‘No Genre’를 발매한 만큼 더 풍성해진 세트리스트가 기대된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을 이어간다. 먼저 오는 8월 2~3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공원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에 출격한다. 보이넥스트도어가 롤라팔루자에 초청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내달 20일에는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 ‘BOYLIFE’를 발매한다.
한승균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