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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닥어패럴, 광장시장에 ‘코닥 광장 마켓’ 플래그십 오픈

입력 2025-07-28 08:14

세대 아우르는 광장시장 상징성 살려 의외의 장소에서 신선한 브랜드 경험 전달에 초점

코닥어패럴, 광장시장에 ‘코닥 광장 마켓’ 플래그십 오픈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의 브랜드 코닥어패럴이 서울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광장시장에 플래그십 스토어 ‘코닥 광장 마켓’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코닥 광장 마켓’은 성수동의 ‘코닥 코너샵’(2024 1), 명동의 ‘코닥 센터샵’(2024 11), 홍대의 ‘코닥 서울 쇼룸(2025 3)’에 이어 서울 내 네번째 플래그십 스토어이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광장시장은 100년 넘는 역사를 간직한 한국 최초의 상설시장이자 대표 전통시장이다.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MZ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방문하고, 해외 관광객 발길도 줄을 잇는다. 코닥어패럴이 플래그십 ‘코닥 광장 마켓’ 입지로 광장시장을 선택한 이유도 세대를 아우르는 130여년 역사의 코닥 헤리티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상징성을 지녔기 때문이다.

‘코닥 광장 마켓’은 단순한 쇼핑을 넘어 찐로컬 문화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 즉 의외의 장소에서 브랜드 헤리티지를 신선하게 전달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또한, 코닥이 지닌 글로벌 감성을 레트로 무드로 재해석해 가장 한국적인 장소에서 외국인들에게 재미, 쇼핑 경험을 선사하기 위함도 있다.

‘코닥 광장 마켓’은 1층 단층에 약120 (36) 규모이며, 매장 외관은 시장의 오랜 정취가 묻어난 집기와 빛 바랜 양철 셔터, 벗겨진 듯 연출한 코닥 로고 페인팅 등까지 시간의 흔적을 재연했다. 이는 마치 옛날부터 이곳에 있었을 법한 친숙함을 자아낸다. 코닥의 상징인 옐로우, 레드 컬러를 내세워 멀리서도 한 눈에 띄며, 코닥만의 색감으로 활력도 선사한다. 내부는 빈티지한 스틸 소재 집기와 필름 감성의 사진, 카메라 오브제 등 뉴트로 감성으로 꾸며, 브랜드를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코닥 광장 마켓’은 신제품을 비롯해 이월 제품도 함께 판매하는 복합 매장 컨셉으로 운영한다. 코닥어패럴은 오랫동안 시장을 지켜온 광장시장 상인들을 조명하는 컨텐츠, 이벤트 등 지역 상권과 지속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도 기획할 계획이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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