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관, "한-미간 자동차 관세 협상 더 구체적인 논의 필요"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김 장관이 이날 국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자동차 관세에 대해서는 미국과 더 구체적인 협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율을 25%로 15%로 대폭 낮추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국 자동차는 한-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무관세로 수출해 온 반면 일본은 2.5%의 관세를 적용받아 왔다. 하지만 이번에 한국과 일본이 똑같이 15% 관세를 적용받아 수출 경쟁력 면에서 상대적인 우위가 소멸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