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SK하이닉스, 미국에 대규모 반도체공장 짓고 있어 영향 제한적일 듯

6일(현지시간) AP통신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애플의 대미 시설투자 계획 발표 행사에서 "우리는 반도체에 약 10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도체 관세는 미국에 수입되는 모든 반도체 칩에 적용될 것이리며 하지만 미국에 제조공장을 갖고 있거나 제조 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한 반도체 기업들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텍사스에 대규모 공장을 짓고 있는 삼성전자와 인디애나주에 AI 메모리 공장을 짓고 있는 SK하이닉스에 미치는 영향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구체적인 부과 시기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