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돼지고기와 음악의 감각적 페어링 선봬...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올해 9회째를 맞은 서울숲재즈페스티벌은 알 디 메올라, 마이크 스턴 밴드 등 세계적인 재즈 아티스트들과 스텔라 장, 이소라 등 국내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수만 명의 관객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미국육류수출협회는 재즈의 발상지인 '미국'을 접점으로, 음악과 미식의 감각적 페어링을 제안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All that Jazz & U.S. Pork'라는 타이틀의 특별 부스를 운영했다. '재즈 선율처럼 깊은 풍미'라는 콘셉트로 미국산 돼지고기 원산지의 오리진과 맛의 우수성을 강조하며,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재즈가 선사하는 청각적 즐거움과 고품질의 미국산 돼지고기가 주는 미각적 즐거움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부스에는 3일간 총 5천여 명의 관객이 방문해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특히 행사 부스에서는 재즈의 감성과 잘 어울리면서, 와인이나 음료와도 훌륭한 페어링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샤퀴테리 박스가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볼피 프로슈토 ▲쟌슨빌 소시지 ▲다니엘 제노아 살라미 ▲커클랜드 린햄 등 미국산 돼지고기의 깊은 풍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알차게 담아낸 이 박스는 하루 1천 개 한정 제공됐으나, 연일 예정된 시간보다 빠르게 소진되며 조기 마감되는 진풍경을 보였다.
미국육류수출협회 박준일 한국지사장은 "재즈와 미국산 돼지고기라는 새로운 연결고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미국산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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