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빌드(BLD, TopBuild Corp )는 스페셜티 제품과 단열재를 인수했다.
8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탑빌드가 스페셜티 제품 및 단열재(SPI)를 10억 달러에 현금으로 인수했다. 이 인수는 2025년 10월 7일에 완료되었으며, 탑빌드는 현금 보유액과 9월에 발행한 선순위 채권의 수익금을 통해 자금을 조달했다. 이번 인수는 SPI의 금속 건축 단열재(MBI) 사업을 제외한 것이다.
SPI는 2025년 6월 30일로 종료된 12개월 동안 약 7억 달러의 수익과 7천 5백만 달러의 EBITDA를 기록했다. 이번 거래는 SPI의 이자, 세금, 감가상각 및 상각 전 수익(EBITDA) 기준으로 약 12.4배에 해당하며, 7천만 달러의 세금 자산을 포함한다. 시너지 효과를 고려할 경우 거래 배수는 8.3배로 감소한다. 이 거래는 즉각적으로 주당 수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탑빌드의 로버트 벅 CEO는 "SPI 인수는 탑빌드에 매우 전략적이다. SPI의 자원과 역량 추가는 고객 가치를 더욱 향상시키고, 보완적인 제작 능력은 북미 전역에서의 존재감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SPI의 레이 시어스 CEO는 "탑빌드가 우리 사업의 최적의 전략적 소유자라고 믿는다. 두 회사는 안전, 존중, 지속적인 개선을 강조하는 유사한 기업 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SPI는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약 1,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90개의 지점을 통해 북미 전역의 다양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인수는 탑빌드의 성장 전략을 진전시키고 강력한 수익률을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탑빌드는 향후 2년 내에 연간 3천 5백만 달러에서 4천만 달러의 비용 시너지를 실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탑빌드는 2015년 분사 이후 45건의 인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202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18.2%의 투자 자본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인수에 대한 재무 자문은 구겐하임 증권과 JP모건 증권이 맡았으며, SPI의 재무 자문은 파이퍼 샌들러가 담당했다. 인수 관련 법률 자문은 존스 데이와 커클랜드 앤 엘리스가 맡았다.
인수에 대한 논의는 2025년 10월 8일 동부 표준시 기준 오전 9시에 예정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콜에 대한 생중계는 탑빌드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탑빌드는 플로리다 데이토나 비치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과 캐나다의 건설 산업에 단열재 및 관련 건축 자재를 공급하는 전문 유통업체이다. 탑빌드는 200개 이상의 지점을 통해 단열재 및 상업 지붕 설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투자자 및 미디어 문의는 PI 아퀴노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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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권거래소 공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