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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항공교통물류전공 '맞춤형 항공전문인력' 양성 박차

입력 2025-10-14 02:23

‘인천국제공항 산업체험·파라타항공 업무협약 통해 실무 역량 강화 예정, UAM 시대 대비’

가톨릭관동대 트리니티융합대학 '항공교통물류전공' 학생들이 수업하는 모습. (사진제공= 가톨릭관동대)
가톨릭관동대 트리니티융합대학 '항공교통물류전공' 학생들이 수업하는 모습. (사진제공= 가톨릭관동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 트리니티융합대학 항공교통물류전공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항공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하며, 항공산업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융복합형 항공지상직 인재를 체계적으로 배출하고 있다.

‘항공교통물류전공’은 강원도 내 유일한 국가인증 운항관리사 양성 교육기관으로, 졸업생들은 기존 항공산업은 물론, 미래 항공 분야인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모빌리티) 상용화 시대에 대비한 전문 역량도 갖추게 된다. 특히 2025년 상용화가 예상되는 UAM 산업은 항공지상직 전문가의 수요를 크게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항공교통물류전공 졸업생들은 정부, 공항공사, 국내외 대형·저비용 항공사, 외국항공사뿐만 아니라 안전·보안 관련 공항관리업체, 항공화물업체, 지상조업사, 종합물류회사, 항공여행사, 관광회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으며, 운항관리사와 물류관리사 등 전문 자격증 취득을 통해 산업계가 요구하는 경쟁력을 확보한다.

김효중 교수는 “항공교통물류전공은 이론과 실무를 연계한 교육, 다양한 산업체험 프로그램, 현장 실습을 통해 재학생들이 항공업계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 산업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마쳤고, 앞으로 양양공항에서 운항을 시작한 파라타항공과의 협약을 통해 재학생들의 현장 경험과 취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여 밝혔다.

최유리(3학년) 학생은 “전공 수업과 산업체험을 통해 항공업계에서 요구되는 실무 능력을 직접 배우며 자신감을 쌓고 있다”며 “특히 인천국제공항 산업체험 프로그램은 실제 업무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앞으로 예정된 파라타항공 협약 실습을 통해 더 많은 경험을 쌓고 싶다”고 전했다.

‘항공교통물류전공’은 앞으로도 급성장하는 항공 산업과 다가올 4차 산업 기반 미래 항공 시장에 맞춘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겸비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며, 국내외 항공업계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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