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판염절임배추 4천포기 한정 예약 판매…11월부터 배송 시작

태평염전은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김치에 한층 더 감칠맛을 더해주는 간수를 1년 이상 제거한 제품 3종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먼저, 소금장인들이 따로 챙겨 가족들과 지인들에게만 나눠준다는 ‘첫 소금’으로 만든 ‘맛있는천일염’과 ‘3년 숙성 맛있는천일염’을 준비했다. 첫 소금은 비가 온 후에 염전을 청소하고 난 뒤, 깨끗한 염전에 염도가 높은 신간수를 넣고 결정시켜 첫 번째로 채취한 소금이다.
맛있는천일염은 이런 첫 소금을 1년 간 간수를 빼 만든다. 3년 숙성 맛있는천일염은 2022년 생산된 첫 소금을 3년 간 숙성시켜 미네랄의 균형과 염화나트륨의 농도, 간수의 비율이 음식에 가장 적합하게 완성됐다. 맛있는천일염 두 제품 모두 짭짤한 첫 맛과 은은한 단맛이 어우러져 짜지않고 깔끔한 간 맞추기가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전통 생산방식을 적용해 맛이 풍부한 ‘토판천일염’도 준비했다. 토판천일염은 자연 그대로의 갯벌을 활용한 토판 염전에서 생산되는 소금으로, 바닥재를 사용하지 않아 채취가 어려운만큼 현재 극히 소량 생산된다. 갯벌에서 결정되는 만큼 일반 천일염보다 어두운 색상을 띄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배추 절이기가 번거로운 고객을 위해 토판염절임배추도 준비했다. 태평염전에서 생산된 토판천일염으로 싱싱한 배추를 절여 보내는 것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4천포기를 한정 판매하며 11월부터 배송이 시작된다.
태평염전 관계자는 “김장은 한 해 밥상의 맛을 책임지는 큰 일인만큼, 더 맛좋은 김치를 담글 수 있도록 김장에 적합한 천일염 3종을 할인가에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김장철에 꼭 맞는 프리미엄 천일염을 더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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